26년 8월까지 생태교육 및 걸어서 안양천 탐사 등최대호 시장 “생태 프로그램 지속적 발굴하고 추진”
지역 환경교육센터 지정 업무가 경기도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됨에 따라 시는 경기도로부터 지정받아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이 이달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지역 환경교육센터를 연장-지정 한다고 설명했다.
지역 환경교육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 지역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의 환경의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우리가족 생태교실, 안양천 생태교실, 걸어서 안양천 탐사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환경교육 한마당 사업으로 안양천 수서곤충, 물총새 등 생물 다양성 보호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안양천의 식물, 곤충 등 생태환경에 대한 자료를 수집 및 발간, 지역 환경을 기록, 관내 안양YMCA, 안양YWCA, 안양천물총새 지킴이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 전문적인 환경교육 및 보호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터전의 자연과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에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생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2년 10월 처음 개관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추진, 1층과 2층에 디지털 전시실(영상실) 및 미니도서관, 3층에 야외 체험장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30831010009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