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은 기자
▲ '제9회 서울YMCA 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서울YMCA)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서울YMCA(회장 조규태)는 서울YMCA 설립 12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연주회를 연다.
서울YMCA는 28일 저녁 7시30분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9회 서울YMCA 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모두함께 Barrier Free한 세상을 향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연주회는 베토벤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설립 120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장벽을 허물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YMCA는 휠체어 관람석을 지원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곡해설과 점자팜플렛도 제공한다.
지휘는 독일 카셀 시립대학에서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정소일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았다. 협연에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예린, 송현아가 출연한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YMCA에서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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