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섭 기자
지난 18일, 천안YMCA 제17대 이사장 김선영 취임지역사회 공동체를 복원하는 건강한 시민사회 역할 선언
천안YMCA 제17대 신임 이사장으로 김선영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취임했다. 천안YMCA 제공
[최진섭 기자] 천안YMCA 최초 여성 이사장이 탄생했다. 천안YMCA는 제17대 신임 이사장으로 김선영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안YMCA 최초 여성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선영 이사장은 세종대 일반대학원에서 조리외식경영을 전공하고, 쿡요리제과제빵학원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로, 복지 등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천안YMCA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김 이사장은 “‘사람을 키우는 사람, 조직을 만드는 조직’을 비전으로 청소년과 청년의 시대적 요구에 맞는 소통창구가 되겠다”며 “천안YMCA가 지역사회 공동체를 복원할 수 있는 건강한 시민사회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 천안YMCA 1층 스프링홀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동근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등 내빈과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제16대 박성호 이사장에 대한 감사과 제17대 김선영 이사장과 함께할 천안YMCA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