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
승인 2020.11.27 17:23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53명의 청소년에게 "꿈이룸장학금” 30,500,000원 전달
대전YMCA(이사장 조광휘)는 26일 강당에서 ‘청소년 자립지원 카페’ 조성을 위한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운하 국회의원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해 대전YMCA 청소년운동을 응원했다.
올해로 73주년을 맞이한 대전YMCA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일환으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대전YMCA청소년장학회(회장 전병구)가 올해도 꿈이룸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전YMCA청소년장학회는 매년 꿈을 찾아 도전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대전지역 청소년들을 꿈이룸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53명을 꿈이룸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30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전YMCA는 내년도 신축 예정인 YMCA회관에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자치와 자립의 공간인 ‘청소년 자립지원 카페’를 조성해 지역의 청소년운동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조광휘 이사장은 “청소년과 함께 성장해 온 대전YMCA가 100년의 역사를 바라보며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YMCA가 꾸준히 청소년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더욱 폭넓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 대전YMCA '청소년 자립지원 카페' 조성을 위한 후원행사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제4기 꿈이룸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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