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원 기자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은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재외동포 및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 스노우 캠프를 열고 스키, 스노보드 등을 체험하고 올림픽 유산투어도 함께 진행했다.◇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은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재외동포 및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 스노우 캠프를 열고 스키, 스노보드 등을 체험하고 올림픽 유산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평창】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재외동포 및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 스노우 캠프를 개최했다.
평창군과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재단과 한국YMCA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시설 방문, 동계스포츠 체험 및 지역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평창올림픽이 남긴 유산의 가치를 전파·홍보하는 캠프이다.
평창유산재단은 캠프에 참가한 평창지역 청소년을 포함해 재외동포, 국내 청소년 150여명에게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을 알린데 이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3, 14일에는 동계올림픽 대표 종목인 스키, 스노보드 체험이 진행됐다. 15일에는 평창군 대표 겨울 축제인 평창 송어축제 체험과 함께 동계올림픽 기념관, 스키점프대 방문 등 올림픽 유산투어가 이어졌다.
박용호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에 대해 알게 되고 스키, 스노보드 체험을 통해 겨울 스포츠에 입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창올림픽의 다양한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올림픽 유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