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수 기자
중산2동, 먹거리 장터 등 판매수익금 저소득층에 사용 예정 중산2동 주민자치회가 4월 8일 모당공원 일대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벚꽃길 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중산동이 분동된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마을축제로,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싶은 중산2동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로 구성됐다. 중산2동 주민자치회가 모당공원일대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벚꽃길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벨리댄스 등 각종 무대공연이 준비됐다.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인 만큼 탄소중립 교육부스부터 시작해 장애인 체험, 페이스페인팅, YMCA AR/VR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장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건강정류소, 아나바다장터가 축제를 빛내주었고, 판매수익금은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축제 총괄인 박응상 주민자치회장은 “와글와글 축제에 이어 오랜만에 개최되는 벚꽃길 축제를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아름다운 봄날 우리 마을에 대한 좋은 추억이 되셨길 바란다. 한편, 축제 영상은 유투브 채널 ‘중산2동TV’에 게시될 예정이다. 많은 시청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