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전국연맹 이사회가 지난달 30일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연맹 이사회에서 김신향(68·사진) 부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한국YMCA전국연맹이 창립된 1914년 이후 첫 여성 이사장이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며 “향후 2년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운동, 한반도를 포함한 전 세계적 평화운동, 시민 주도의 민주사회 만들기 등 전국대회 결의사항을 주요 운동 과제로 삼고 국내 67개 지역 YMCA와 함께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현직 의사다. 72년 대구YMCA를 시작으로 대구YMCA이사장, 민주평통 자문회의 위원, 한국YMCA전국연맹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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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