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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포항YMCA 봉사단과 국제와이즈멘 경북동지방 회원 25여 명이 11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 밤티골농장에서 사과 따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YMCA 봉사단(단장 김경범)과 국제와이즈멘 경북동지방(지방장 김대근) 회원 25여 명은 지난 11일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 한 농가에서 사과 따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밤티골농장(대표 정연환) 2000평 과수원을 찾아 사과 따기 작업을 진행하기전 사전교육을 받고 사과를 따서 꼭지를 알맞게 잘라내고 선별을 위해 바구니에 넣어 운반했다.
포항YMCA 봉사단은 2021년에 시민모집을 통해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년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YMCA 봉사단과 국제와이즈멘 경북동지방 회원 25여 명이 11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 밤티골농장에서 사과 따기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대근 국제와이즈멘 경북동지방장은 인사말에서 “농가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기쁘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국제와이즈멘클럽 경북동지방은 YMCA를 위한 봉사클럽으로 회원 수는 104명이다. 포항클럽·오로라클럽·오천클럽 등이 소속돼 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