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점호(사진) 김해YMCA 이사장이 한국YMCA경남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YMCA경남협의회는 지난 22일 김해YMCA 회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양점호 신임 회장은 한국YMCA경남협의회 수석부회장,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협의회는 이날 홍성표 연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강성갑 목사의 삶과 기독교운동 그리고 YMCA와의 관계성'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현 진영 한얼중학교를 설립한 강성갑 목사 삶과 의미를 되새겼다. 강 목사는 일제강점기 및 해방 직후 김해시 진영지역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민과 농촌·교육 운동을 실천했다.
/주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