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YMCA는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포항YMCA 2층에서 '메가트렌드 이해와 실재'를 주제로 시민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미래문화연구원 이대헌 원장을 강사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모두 4회차 강의로 마련된다. 이대헌 원장은 한동대아시아 언어문화연구원(ARILAC) 교수와 한남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미래문화연구원 원장과 주안대학원 겸임교수, 아신대학교(옛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강의는 1회차 '메가트렌드-디지털 혁명, 인터넷에서 메타버스까지'(6월28일)를 시작으로 2회차 '메가트렌드 이해와 출발-현상의 변화가 아니라 문화의 흐름에 주목하라'(7월5일), 3회차 '메가트렌드 이해와 실재-인문학적 통찰을 갖춰라'(7월12일), 4회차 '메가트렌드 활용의 실재-나는 누구인가?'(7월19일)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대헌 원장은 "디지털 기술혁명 시대에 변화만을 쫓는 것이 아니라, 시대흐름의 큰 줄기를 이해하고, 우리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메가트렌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YMCA는 이번 시민문화교실을 통해 디지털 혁명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발전하는 시대흐름을 이해하고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어떻게 풀어갈지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일권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