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신 기자
지난 13일 제주Y신협에서 열린 ‘제주YMCA 후원의 집’ 협약식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Y신협이 제주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YMCA와 ‘제주YMCA 후원의 집’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Y신협과 제주YMCA는 전날(13일) 신협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YMCA 후원의 집’ 협약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육성기금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8일 제주팔레스호텔에 이어 두 번째 후원의 집이다.
이날 협약을통해 제주Y신협은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년 청소년 육성기금을 제주YMCA에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제주Y신협은 앞서 지난 7월에도 600만원을 청소년 육성기금으로 제주YMCA에 기탁했다.
여혜숙 제주Y신협 이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제주 공동체를 이끌어 갈 지도자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주YMCA 후원의 집’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은 “매년 이뤄지는 제주Y신협의 지속적인 지역 환원 활동은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의미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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