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안나 기자
8월 17~22일 칭다오 방문유적 탐방·요트 체험 다채

인천YMCA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니하오! 차이나 브릿지 캠프'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칭다오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중국 전통문화 체험과 언어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과 문화 이해를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산둥대학교 방문을 비롯해 종이공예, 창의미술 체험, 중국 유적 탐방, 요트 체험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매일 진행되는 중국어 수업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언어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다.
이번 체험캠프는 인천YMCA가 주최하고 인천YMCA청소년재단이 주관하며, 중국 칭다오 국기외국어학교와의 협력 하에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중·고등학생이며, 문화 교류와 언어 체험에 관심 있는 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YMCA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관광이 아닌, 청소년들이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인천YMCA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