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수 기자
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지속 및 확산을 위해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에 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만 18~49에 이하 청년이면서 (조)부모 가업 승계·확장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및 초기창업가(창업한지 2년 이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인테리어 개선, 브랜드 개발, 광고 홍보비, IT기술 도입, 기술·제품 개발 등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발되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해남YMC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도 실시한다.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점포환경 개선과 POS시스템 구축 등 지원한다.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교체, 시설 집기류 구매, POS 기기·프로그램 구매, 카드단말기, 위생·안전관리 등 업체당 200만원 한도(자부담10%) 내에서 지원한다.
해남군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사업자 등록증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을 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방문접수(해남YMCA) 또는 이메일(ymca552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