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훈 대전YMCA 이사장이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신임 상임대표가 됐다.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일 오후 2시 둔산신협 3층 회의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성원보고, 서기선출, 회순채택, 전 총회 회의록 보고, 안건심의, 차기 상임대표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임 상임대표에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전YMCA 김찬훈 이사장이 선출됐다.
김찬훈 이사장은 "앞으로 사무국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회원단체들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소비자 현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23년 사무국인 대전YMCA를 비롯해 대전YWCA, 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전충남소비자연맹,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한국부인회대전시지부,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시 지부 등 7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는 단체 간 연대를 통해 지역 소비자 현안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소비자의 기본권익을 보고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김찬훈 상임대표는 “앞으로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사무국 대전YMCA)는 월간 '소비자소식' 발행과 소비자교육, 소비자의 날 행사, 농식품 스마트 소비정책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원산지표시제도 홍보, GAP인증제도 홍보활동, 지역농소정간담회 등 대전시와 소비자, 생산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 중심 거버넌스 활동으로 합리적인 농식품 소비를 이끌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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