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 기자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지원, 다 쓴 페트병 라벨 떼고 내용물 잘 헹궈 압축해서 분리배출 활동
대전YMCA(이사장 김찬훈)는 금강수계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페트라떼 챌린지’를 진행했다.
‘페트라떼 챌린지’는 다 쓴 페트병의 라벨을 떼고 내용물을 잘 헹궈 압축해서 분리배출하는 활동이다. 버려지는 페트병이 고품질의 원료로 재활용되기 위해서는 라벨 등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제대로 분리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면서 투명페트병을 깨끗하게 비운 후 라벨을 떼어내고, 압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행동 변화를 이끌었다.
대전YMCA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페트라떼 챌린지 활동 모습을 인증해준 분들 중 15명을 선정해 로컬푸드를 증정했다.
김찬훈 이사장은 "페트병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것이 환경문제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생활 속에서 ‘페트라떼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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