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호 기자
교회 햇빛발전 마중물 워크숍 프로그램
빛고을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광주YMCA가 빛고을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교회 햇빛발전 마중물 워크숍 ‘해를 품은 교회’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해를 품은 교회 포스터. /광주YMCA 제공
광주YMCA가 빛고을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교회 햇빛발전 마중물 워크숍 ‘해를 품은 교회’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8일 광주YMCA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진행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광주YMCA는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교회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안전하고 탄소 배출이 없는 태양광 발전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이루며 시민들의 태양광 발전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은 ‘광주광역시 탄소중립 정책과 지원현황,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김광훈 광주광역시 에너지파크 센터장)과 ‘햇빛발전을 위한 실무가이드(A~Z)(이기관 ㈜마이크로발전소 대표이사)로 진행되며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강연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교회 구성원은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참여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워크숍 진행 이후 태양광 발전 설치를 위한 1:1 맞춤 컨설팅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광주YMCA 시민운동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YMCA 시민운동팀 관계자는 "이번 교회 햇빛발전 마중물 워크숍 ‘해를 품은 교회’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