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주감리교회에서 이취임감사예배 드려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9일 경주감리교회에서 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유상원 아나운서 경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창식 목사)는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경주감리교회(담임목사 이원목)에서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김창식 대회회장(경주중앙교회)이 이임을, 이원목 목사가 59회기를 이끌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부대표회장 박동한 목사(경주제일교회)의 인도로 부대표회장 박진환 장로(경주시민교회)의 기도, 서기 손성진 목사(경주제일침례교회)의 성경봉독, 예음중창단(경주감리교회)의 축가에 이어 감리교 삼남연회 정동준 감독이 고린도전서 12:12~13을 통해 '우리는 한 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서는 감리교 삼남연회 정동준 감독이 고린도전서 12:12~13을 통해 '우리는 한 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정동준 감독은 "연합회 산하 150여 개 교회가 주님 안에서 연합되길 원한다"며 "서로 다른 것으로 외면하기 보다 같은 것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감독은 "사탄은 분열을 바라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되길 원하는 만큼,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임사와 선물 및 꽃다발 전달, 취임사와 취임 축하패와 선물 및 꽃다발 전달이 이어졌다. 김창식 이임회장(좌)이 이원목 취임회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유상원 아나운서 김창식 대표회장은 이임사에서 "연합회 활동을 통해 경주를 더욱 사랑하고, 교회와 임원들의 섬김에 감사할 수 있었다"며 "연합회의 외연 확장과 연합에 이원목 신임회장님께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고 돕겠다"고 밝혔다. 이원목 신임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하지만 지역교회의 연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합회 사역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면서 "무엇보다 청년세대와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시장로연합회장 하태환 목사(강동중앙교회)의 축사, 회계 김경환 장로(경주감리교회)의 광고에 이어 상임회장 염요섭 목사(천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비롯해 기도회와 부흥회, 성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유상원 아나운서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4월)을 비롯해 임원수련회(6월), 경주시를 위한 구국기도회(8월), 청년 부흥회(10월), 성탄트리 점등식 및 성탄축하예배(12월)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965년 창립해 경주지역 교회 75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주YMCA(이사장 손용락)와 경주CCC(대표 서관청 목사) 등 기관 7곳을 포함해 83곳이 회원으로 참여한 초교파 연합단체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 임원 명단 △대표회장: 이원목 목사(경주감리교회) △직전회장: 김창식 목사(경주중앙교회) △대표부회장: 박동한 목사(경주제일교회) / 박진환 장로(경주시민교회) △상임총무: 백승한 목사(경주대광교회) / 상임부총무: 류성환 목사(충효중앙교회) △서기: 손성진 목사(경주제일침례교회) / 부서기: 이재수 목사(세향교회) △회록서기: 박영만 목사(경주서부교회) / 회록부서기: 김명국 목사(신계교회) △회계: 김경환 장로(경주감리교회) / 부회계: 박인철 장로(경주중앙교회) △감사: 이왕재 목사(경일교회), 고정식 장로(경주서부교회), 이종익 장로(모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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