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여성 1인 사업장에 ‘안심 비상벨’이 지원된다.
제주도는 서귀포YMCA와 함께 범죄 예방과 여성 1인 사업장 안전 강화를 위해 ‘여성안심 비상벨’을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도와 서귀포YMCA는 여성 1인 사업장 70곳에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비상벨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서귀포YMCA 누리집(www.sgpoywca.or.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gpoywca@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단 관련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은 마감되며, 1차 접수 기한은 이달 30일 까지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성평등 평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도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심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