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기자
'청소년 유해환경 OUT! 우리 사회가 밝아집니다' 캠페인
17일, 23일 제주시·서귀포시 일대서 민·관·경 동시 진행
▲제주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 제주시 캠페인 활동 사진. 주최측 제공. ©Newsjeju
제주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회장 강덕부)는 수능 다음날인 지난 11월 17일과 23일 제주시청 인근 지역과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동시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감시단협의회 소속 제주시 지역 4개 감시단(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 제주청소년연합도지부, 제주YMCA, 소비자교육중앙회제주지부)과 서귀포시 지역 감시단(서귀포YWCA), 도 담당 공무원, 서귀포경찰서 경찰관 등 60여 명이 참가해 이뤄졌다.
수능 이후 시내로 나온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제주시청 대학로 인근 지역과 광양 로터리, 제주시청 후문 일대에서, 서귀포시 지역은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OUT! 우리 사회가 밝아집니다' 문구의 유인물과 위생 물티슈, 위생밴드 등의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금지 계도활동 및 청소년유해환경 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표시와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가 제대로 부착돼 있는지 확인하는 점검·단속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제주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 소속 5개 감시단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마약중독 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 서귀포시 캠페인 활동 사진. 주최측 제공. ©Newsjeju
출처 : 뉴스제주(http://www.newsjej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