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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YMCA는 광복절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통일 걷기앱 피스로드(Peace Road)를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피스로드앱은 한국YMCA가 개발한 걷기앱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평화의 마음을 담아 걸으며 건강과 평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한다.
걷기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피스로드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광주YMCA와 통일로 걸으며 평화로 백두까지 대회를 선택하면 백두산까지 가상 걷기를 할 수 있다.
참여자는 매일 걷는 거리만큼 걸음 수가 측정돼 가상의 지도에 표시되며, 백두산 도착 시 '완주증'과 함께 선착순 20명에게는 별도의 선물도 증정한다.
◇광주YMCA, 교회 태양광발전 설치 워크숍
광주YMCA는 빛고을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교회 햇빛발전 마중물 워크숍'을 9월 10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진행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광주YMCA는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교회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안전하고 탄소배출량이 없는 태양광 발전 설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이루며 시민들의 태양광 발전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교회 구성원은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워크숍 진행 이후 태양광 발전 설치를 위한 1대 1 맞춤 컨설팅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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