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플라자 1층에서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왼쪽)와 서울YMCA 조규태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울관광재단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4일 서울YMCA와 청소년 보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1903년 설립된 서울YMCA는 청소년 대상 교육 활동과 소비자 권익보호, 지역사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운동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보호 육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양 기관은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서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향후 서울관광 홍보를 위한 공동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서울관광플라자를 투어하고 서울관광재단 사업 대해서 청취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동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다양한 계층과 구성원을 대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