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현 기자
경남하나센터에 25박스를 기부했다.
양산하나봉사단(대표 나행복)에서는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감자를 재배한 100일간의 농사 끝에 수확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광경을 자아냈다.
이날 나눔 봉사에는 봉사단후원회 김성완 회장, 양산시체육회, 양산시산악연맹의 후원과 배지수 사무국장, 박종수·이현숙 회원이 함께 했다.
하나봉사단은 15일 경남하나센터 25박스, 16일 양산사회복지센터 10박스, YMCA 추천 단체 20박스를 기부할 예정이라 했다.
봉사에 참여한 배지수 사무국장은 "이번 감자농사를 하면서 옛 고향생각 그리고 그리운 친구들이 많이 생각났다"며 "더울 때라 땀을 많이 흘렸지만 나눔을 할 때는 너무 뿌듯했고 더 어려운분들을 찾아다니면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봉사단후원회 김성완 회장은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어른으로서 성장하고 싶다"며 "특히 새로 정착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함을 가르쳐 혼자가 아니고 우리라는 뜻으로 함께 가고 싶다"고 전했다.
양산사회복지센터에 감자 10박스를 기부했다.
출처 : 양산신문(http://www.yangsa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