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홍콩에 있는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본부가 제주로 이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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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이 홍콩 내 활동 여건 변화에 따라 이전 공모를 진행해 제주로 본부를 옮기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그간 한국YMCA가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에 제주 유치 제안서를 제출해 제주도와 함께 제주 유치를 위해 협력해 왔다고 전했다.
도는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제주 이전에 있어 제주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점, 세계 평화의 섬으로 선언된 점 등이 강점으로 꼽힌 것으로 분석했다.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은 평화 관련 국제회의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o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4/06 10: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