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선 기자
송고시간2024-06-27 06:00
서울YMCA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산하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서울YMCA(종로 69)와 관련된 시민의 기억과 자료를 연말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YMCA는 19세기 후반 영국 런던에서 '젊은이들의 기독교 모임'으로 출발해 전 세계로 퍼졌다.
한국에서는 1908년 종로에 회관을 지어 '황성기독교청년회'를 창설해 본격적인 사회·문화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YMCA는 기독교단체의 역할과 의미를 넘어 3·1운동 등 독립운동과도 깊은 관련이 있었고, 일제 강점기를 지나 해방 이후에는 생활체육 보급, 각종 교육과 구호 사업 등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기관으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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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서울YMCA 조사연구와 내년 열리는 기획전 '서울YMCA'(가제)를 위한 자료 수집 차원에서 진행된다.
응모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6125300004?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