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춘천YMCA가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아 지난 27일 춘천 일대에서 한반도 종전캠페인 ‘자전거로 한반도에 평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과 회원 20여명은 캠페인 슬로건인 '한국전쟁 72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를 외친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용, 30㎞를 달렸다.
캠페인은 춘천을 비롯해 세종, 전남 광양, 여수, 전북 군산, 임실, 경남 진주, 충남 천안, 아산, 경기 용인, 수원, 의정부 등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전개됐다. 참여자들은 자전거로 행진하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이원영 춘천YMCA 사무총장은 “평화를 향한 간절한 염원을 모아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어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춘천YMCA(이사장:허대영)가 27일 춘천시 일대에서 ‘두 바퀴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 캠페인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