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년 기자
제주 YMCA회관 앞마당 김장 축제 모습.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사랑의 김장 봉사 축제가 최근 제주시 YMCA회관 앞마당에서 열렸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국제와이즈멘(총재 박종흠)은 21년째 김장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국제와이즈만 제주지구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주 Y신협, 제주 YMCA 등 4개 단체가 함께 힘을 보탰다.
지난해 800포기에서 1,800포기 김치를 담궈 2.5kg씩 800상자를 보육원, 독거노인, 종교단체 후원 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했다.
박종흠 총재는 “경기 침체로 소외계층에 대한 정부를 비롯한 단체들의 후원이 줄어들어 안타까웠다”며 “뜻을 같이하는 4개 단체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11개 양념으로 다양한 맛을 내는 김치처럼 의미있는 일을 같이 하게 돼 보람된다”고 말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