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화 기자
LG화학 여수공장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후원금 3000만원을 여수YMCA에 전달했다. <사진>
이번 후원금은 LG화학 사회공헌활동인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알지 풀지’, ‘여수 쓰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는 2005년부터 진행돼 농구대회 외에도 문화 공연, 체험 부스 등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을 넓히고 있다.
알지 풀지는 LG화학이 만든 ESG실천 어플 ‘알지(RZ)’를 연계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미션을 수행하며 일상 속 친환경 생활습관 정착을 돕는 활동이다.
여수 쓰담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여수 해안가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LED전등을 설치·지원하고 있다.
LG화학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대상 노후 백열등을 LED전구로 교체하는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윤명훈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동부취재본부장 ch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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