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대전 곳곳에서 절전과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대전충남녹색연합·대전YWCA·대전 YMCA·대전충남생명의숲·기대전기후환경네트워크·에너지자립마을·대전도시공사와 함께 5개 자치구 10개 거점 공간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냉방기 절전 참여 단체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청사를 비롯해 엑스포다리·한빛탑·으능정이 스카이로드·한마음아파트·보라아파트·송강마을 아파트 총 7곳에서 외부 소등행사도 진행한다. 단체는 또 메타버스 공간을 통한 에너지의 날 기념 가상현실 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확대보급의 절실함을 홍보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내 역대 최다 전력소비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기념하고 기록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됐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