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민 기자
목포 YMCA가 공모 형태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권 의대 설립 계획에 대해 목포대 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목포 YMCA는 15일 성명을 내고 목포대는 이미 교육부의 타당성 연구용역 조사에서 경제성이 입증됐고, 전남서남권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 이미 대학부지를 확보한 점은 목포에 의대를 신설할 명분이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남도와 목포대, 순천대가 통합 의대를 추진하기로 한 약속을 동부권이 헌신짝처럼 버렸을 때도 서남권은 꾸준히 기다리고 전남도를 지지해왔지만 이번에도 원칙과 상식을 무시했다며 전남도는 즉각 공모 절차를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출처 : LG헬로비전(http://news.lghellovisi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