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13일 발대식 내달 30일까지 1천명 목표 김병원 위원장·고창대 부위원장 선임
포항YMCA(이사장 이동섭, 앞줄 가운데)는 13일 2023년 회원확장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항YMCA 제공 포항YMCA(이사장 이동섭)는 11월 30일까지를 회원확장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10월 13일 포항YMCA 2층에서 2023년 회원확장운동 '생명나무 씨앗심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3 회원확장운동 위원장에는 김병우 이사, 부위원장에는 고창대 이사가 각각 선임됐으며, 회원 1,000명을 목표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포항YMCA 회원확장운동의 참여회원들에게는 소득금액의 30% 한도 내의 세액공제와 함께 전 회원 회보지 발송과 프로그램 이용할인, YMCA 행사 초대, YMCA 관련 모든 자료 및 책자발송, 소식지 및 YMCA 홈페이지 배너광고, 회원카드발급, 가맹점 회원 할인 혜택, 자원봉사 참여자 활동시간 부여 등 혜택이 부여된다. 김병우 포항YMCA 회원확장운동 위원장은 "2023년 포항YMCA 생명나무 씨앗 심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과 국가에 크게 이바지하는 나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YMCA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청소년들에게 미래를'이란 표어 아래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활동(ASAP), 사랑의 공부방, 농구·풋살대회, 해양 캠프, 청소년합창단,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교실, 미래교육, 지역 현안포럼, 환경캠페인, 복지사업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 교육복지사업 등 시민사회의 발전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청소년 쉼터를 개소해 가출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이 가정과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며 주거 및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는 포항YMCA 이동섭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와 국제와이즈멘 경북동지방 각 클럽 회장, 포항YMCA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