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경 기자
춘천YMCA는 2023년 춘천YMCA유스오케스트라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23일 오전 11시 춘천시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연말연주회를 개최했다.
춘천YMCA는 2023년 춘천YMCA유스오케스트라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23일 오전 11시 춘천시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연말연주회를 개최했다.
춘천YMCA유스오케스트라는 1999년 40명의 단원으로 창단하여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향유를 목적으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춘천시 청소년 오케스트라다.
춘천YMCA 이원영 사무총장은 여는 인사로 “성장기 때 클래식 장르의 음악을 자주 접할수록 긍적적인 자아형성과 성장을 가져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며 한해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정기연습을 진행해온 단원들을 격려하며, 단원들의 건강한 성장에 대한 기대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The Lion King, Edelweiss&DO RE MI, Finale, White Christmas 총 4곡을 공연하였다. 오케스트라 악장인 황담율 청소년(장학초 6)은 “언니, 오빠들이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활동을 중단해서 평균 11세로 구성된 우리가 멋진 연주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어요. 하지만 매주 토요일마다 열심히 연습해서 오늘 근사한 합주 실력을 뽐낸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어요. 저는 오케스트라 활동이 너무 재밌어서 고등학교 가서도 계속 하고 싶어요.”라고 연주회 이후 소감을 전했다.
춘천YMCA유스오케스트라는 월 4회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정기연습을 진행하며, 년 2~3회 재능기부공연으로 단원 청소년들에게 무대의 경험을 제공한다. 단원 상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인원은 00명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롯 파트를 맡을 9~19세 춘천시 청소년이 모집 대상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출처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