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선 기자

▲ GS칼텍스노사 후원금 전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솔' 후원금 협약식을 5월 28일(수)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였다.
여수YMCA(이사장 정금호)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솔’은 관내 중학교(1학년~3학년) 대상으로 하교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 급식 등 종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GS칼텍스노동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한 매칭그랜드 형태로 마련된 금액이다.
이를 기반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솔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유기농 급간식,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환경교육, 예술·문화 체험활동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질높은 교육과 활동에 지원되고 있다.
또한 가족과의 소통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 체험 등을 통해 보호자와 자녀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함으로서 가족구성원 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감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가족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GS칼텍스노사 후원금 전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GS칼텍스는 후원금뿐만 아니라 평소 야외체험 시 차량 지원, 예울마루와 연계한 예술문화관람 등을 수시로 연계해주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예술문화 감수성을 경험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협약식에는 GS칼텍스노동조합 장대익 위원장, GS칼텍스 최우진 팀장, 전남공동모금회 오세헌 모금1팀장, 여수YMCA 박원균 전 이사장 외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
GS칼텍스노동조합 장대익 위원장은 “후원금 협약식이 19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건 회사와 여수YMCA와의 신뢰와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수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솔은 초등 4학년~6학년 30명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 주말형과 중등 1학년~3학년 40명이 월~금요일까지 참여한 주중형이 있다.
출처 : 여수넷통뉴스(http://www.neto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