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앙) (2025.08.18) 군산YMCA,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 운영 호응
김기현 기자

군산YMCA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인문학, 자연 체험, 리더십 훈련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자기 성장과 지역 문화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7월 17~18일 하계수련회를 진행했다. 수련회 기간에 학생들은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팀워크와 의사소통,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우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8월에는 군산시 꿈에오케스트라 연수에 초청돼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합주를 통해 음악적 성취감을 경험하며 서로 협력하는 법을 배웠다.
김진아 지휘자는 “한 곡을 완성하기 위해 소통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협동심을 배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소년소녀합창단 하계연수는 8월 11~14일 Y회관 음악홀에서 진행됐다. 30명의 단원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합창 연습과 개인 발성 지도, 독창 훈련뿐 아니라 공동체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16일에는 신시도에서 숲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박송정 소년소녀합창단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 다양한 배움을 얻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며 “단원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책임감을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삼성꿈장학재단 사업 ‘인문학을 잇다’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됐다. 7월 23~26일 YMCA 법인에서 열린 강연에서는 김선명 강사가 군산의 역사적 배경을, 정은균 강사가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글쓰기와 토론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웠으며, 16일에는 전주박물관과 한옥마을을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을 심화했다.
‘청소년 사랑의 밥차’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군산 맘껏광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한 끼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며 안전하게 모이고 쉬는 공간을 마련하는 활동이다.
한희창 YMCA 운영위원장은 “밥차 활동은 단순한 급식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라고 강조했다.
군산YMCA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음악적 성취와 창의적 글쓰기, 역사·문화 체험, 자연 속 힐링, 리더십 훈련, 지역 사회 속 나눔 활동까지 폭넓게 경험하며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출처 : 전북중앙(http://www.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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