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치영 기자
대전YMCA, 제34대 정용익 이사장(왼쪽) 취임. 오른쪽은 전임 김찬훈 이사장. 사진=대전YMCA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YMCA는 제34대 이사장으로 정용익 이사(하랑V&S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정용익 신임 이사장은 지난달 15일 대전YMCA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으며, 4월 1일 임기를 시작해 2026년 3월 31일까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정용익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출신 법학 박사로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산업자원부, 국무총리실, 특허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20여년 동안 공직에 근무했으며, 현재는 ㈜하랑V&S 대표이사로 식품,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정용익 이사장은 “YMCA 목적문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역사적 책임 의식과 생명에 대한 감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정의와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특히 새로 지어지고 있는 구암동 YMCA 회관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지경을 넓히는 대전YMCA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YMCA 회원 및 이사회, 위원회, 자원봉사자, 실무진들과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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