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성일 기자
'생명나무 씨앗심기' 발대식…유재원 위원장 선임청소년·시민 맞춤형 복지사업 확대 추진
포항YMCA가 31일 본부 4층에서 ‘2025년 회원확장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포항YMCA가 대규모 회원확장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 단체는 11월 한 달간 1000명의 신규 회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포항YMCA는 최근 본부 4층에서 ‘2025년 회원확장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규 이사장과 이사진, 국제와이즈멘 경북동지방 각 클럽 회장단, 포항YMCA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재원 이사가 회원확장운동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 단체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청년에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하에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 방과후활동(ASAP)과 사랑의 공부방, 예·체능프로그램, 해양캠프, 합창단, 유해환경감시단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실과 현안포럼, 환경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포항시로부터 아이누리센터를 위탁받아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규 회원들에게는 소득금액의 30% 한도 내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회보지 발송, 프로그램 이용 할인, YMCA 행사 초대, 관련 자료 제공,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포항YMCA는 31일 본부 4층에서 ‘2025년 회원확장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재원 회원확장운동 위원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청소년과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