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인천=김정호기자]조성일 인천YMCA 회장이 23일 인천YMCA 회관에서 인천의 방송주권 회복과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천의 잃어버린 지역뉴스 40분을 되찾는 인천의 방송주권을 위하여 ‘인천 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는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은 그동안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독자적인 공중파 방송국을 가지지 못했고, 이로 인해 시민들이 인천의 주요한 이슈와 사안을 잘 알기 어려웠다. 또한 나쁜 뉴스만 전파되어 인천이 나쁜 이미지를 갖는데에도 한 몫했다. 인천시민들이 인천의 지역이슈와 담론을 제대로 전달 받기 위한 지역 미디어의 활성화의 첫 걸음인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위해 인천YMCA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일 회장은 이어서 안관주 인천변호사협회장과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을 지목하여 릴레이로 캠페인을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출처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https://www.k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