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태 기자
↑↑ 포항시는 1일 사단법인 효실천, (재)포항YMCA와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및 5호점 운영에 관한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했다.
[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1일 사단법인 효실천(대표 이지곤), (재)포항YMCA(대표 김민규)와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및 5호점 운영에 관한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송도 가족행복플랫폼 내에, 5호점은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올해 7월경 개소를 앞두고 있다. 사단법인 효실천과 (재)포항YMCA가 각각 4·5호점의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포항시에는 구룡포 꾸러기마을돌봄터와 우현 풍림마을돌봄터, 연일 햇빛고을마을돌봄터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약 1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역 내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하반기에도 6호점, 7호점 설치를 위한 장소 및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며, 연내에 돌봄센터를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및 단체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특화된 돌봄서비스 제공을 약속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종태 기자 / gsm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