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기자
2023 신혼부부학교(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는 서울YWCA와 손잡고 '2023 신혼부부학교'에 참가할 예비부부·신혼부부 140쌍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혼부부학교는 올해로 14년째다. 누적 참여자는 1만8000쌍을 돌파했다.
올해 신혼부부학교는 다음달 14일 서울YWCA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서울YWCA 홈페이지와 신혼부부학교 블로그를 통해 프로그램별 오전·오후 각 70쌍 부부를 모집한다. 중복으로 신청해도 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올해 신혼부부학교는 부부 간 서로를 이해하고 돌보는 '서로 돌봄'의 실천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며 "오전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이 행복한 부부 관계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을, 오후엔 세 자녀의 엄마이자 가수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별이 결혼과 육아 선배로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 신청을 완료한 부부 대상으로 '심리 검사를 활용한 그룹 상담'과 '우리 집 옷장 정리 노하우' 중 하나를 택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며 "참가자 전원에게 '행복상자'를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