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 기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협약 (사진=경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는 대학본부에서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서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교류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을 마친 뒤 대구 수성구 꿈드림 센터 외 4개 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 20여 명은 경운대 항공교통관제교육원과 항공기술교육원 등 항공교육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멀티미디어학과, 소프트웨어학부, 간호학과, 항공관광서비스학과의 맞춤형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경운대는 앞서 지난달부터 대구 YMCA(사무총장 서병철),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배성원)와도 협약을 맺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
손정식 경운대 입학홍보처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전공, 목표한 꿈들이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운대는 2008년부터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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