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왕석 기자
- 용인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임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갈동ㆍ영덕1ㆍ2동ㆍ기흥동ㆍ서농동)은 2024년 용인YMCA 의정모니터단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용인YMCA 의정모니터단은 자원봉사자 12명과 대학생 36명이 참여해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에 나섰으며, 8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임현수 의원은 용인시 문화ㆍ체육ㆍ관광ㆍ복지ㆍ보건 분야에 있어 문제점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서면 심사 문제, ▴100만 시민리그 부실한 운영, ▴경로당 내 폐기 필요한 시설 처분 지원 방안 마련 촉구,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정관 및 규정 미준수 문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미구성 문제, ▴중앙공원 현충탑 이동 불편 문제, ▴일부 구에 편중된 경로당 서포터즈 지원 사업, ▴관내 아동성범죄자 현황 미파악 문제, ▴아동성범죄 예방 계획 촉구, ▴보건소 불용장비 문제 등 용인시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안산시의 조두순, 수원시의 박병화 사례를 들며 용인시의 아동성범죄자 현황 파악 부재와 불명확한 소관부서 문제를 지적했으며, 사후약방문식 대응을 할 것이 아니라 사전에 아동성범죄자 현황을 파악하고 아동성범죄 예방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 아동성범죄자의 관리ㆍ감독 권한이 법무부에 있어 지자체가 배제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권한 이양을 위해 노력할 것과 관련 기관과의 협력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용인시 발전과 용인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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