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 기자
“원산지 표시는 우리 모두의 약속입니다.”
대전YMCA(이사장 김찬훈)는 추석 맞이 전통시장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전YMCA는 4일부터 13일까지 대전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농식품 원산지 표시 계도와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 후원으로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캠페인이다.
대전YMCA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전지역 7개 전통시장(문창, 태평, 오정동 농수산물, 중앙, 도마, 중리, 한민)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판과 안내문을 배부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과 위반시 처벌규정에 대해 설명하며 원산지 표시 준수를 당부했다.
김찬훈 이사장은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판매자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 규정을 준수하고, 소비자는 전통시장에서 소비하는 문화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원산지 표시 제도는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해당 물품이 어느 국가에서 재배 또는 사육의 과정을 거쳐 제조, 가공된 것인지를 표기하는 제도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는 법률에 의해 처벌된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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