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현 기자
여가부장관상에 전종욱 사무국장 선정
▲ 제주도 내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유공 표창을 받은 감시단원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회장 강덕부)가 지난 6일 2023년 종합평가회 및 청소년 보호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 및 시상식은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협의회 소속 5개 감시단 단원 40여 명과 강동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이경심 제주도의원, 제주자치도 정순 아동보육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종합보고회에서는 각 감시단별로 1년 동안의 활동 결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대한 정보교환과 활동 실적을 공유했다.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에 공로가 큰 청소년보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제주도청소년연합도지부 전종욱 사무국장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제주YMCA 박지우 감시단원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은 서귀포YWCA 한예원 간사가 선정됐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 표창은 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 모호택 이사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장 표창은 금년에 처음 감시단 활동을 시작한 소비자교육중앙회 제주지부 강순희 단원이 각각 수상했다.
감시단협의회 강덕부 회장은 "청소년 보호활동 유공자로 선정돼 수상한 각 단체의 감시단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청소년 유해환경이 날이 갈수록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고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점검·단속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제주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과 유해업소 등에 대한 계도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협의회엔 제주도 한국청소년연합회(회장 강덕부)와 제주청소년연합도지부(지부장 황재성), 제주YMCA(사무총장 송규진), 서귀포YWCA(회장 고맹수), 소비자교육중앙회 제주지부(회장 문화순)가 소속돼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회장 강덕부)가 지난 6일 2023년 종합평가회 및 청소년 보호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Newsjeju
출처 : 뉴스제주(http://www.newsjej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