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헌 기자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제1회 거창YMCA 거북이 걷기&마라톤대회 대회’가 지난 3일 거창 위천천 강변 둔치에서 열렸다.
거창YMCA어린이집 제1회 거북이 걷기 마라톤대회 모습.(사진=거창YMCA)
이번 대회는 6~7세는 YMCA 앞변에서 출발해서 건계정 하부약수터를 왕복하는 약 5Km코스, 5세는 거열빌라 앞 주차장을 왕복하는 코스, 4세는 거열교(3교) 까지 왕복하는 코스, 3세는 원상동 숲공원을 왕복하는 코스로 각각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거창YMCA어린이집 36명 전원 완주했다.
이번 대회 중 가장 긴 6~7세 코스에서 51분이라는 기록으로 골인해 눈길을 끌었다.
거창YMCA어린이집은 평소 생명·평화 공동체 교육과 내일의지도자를 키운다는 교육이념 아래 교육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날을 기념해 원아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거창YMCA어린이집 제1회 거북이 걷기 마라톤대회 모습.(사진=거창YMCA)
이번 대회를 주관한 거창YMCA 하동근 사무총장은 "더운날씨에도 원생들이 강한의지를 가지고 중도 포기 없이 무사히 완주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고, 부모님들도 원아들을 대견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성과가 있었으며 내년에는 YMCA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해서 대회를 기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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